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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오늘의 운세] 7월 24일
[ 건강○ 사랑◎ 금전△ 길방: 北 ] 24년생 젊은이들과 어울리니 활력이 고조된다.36년생 중요한 약속을 잊고 있는 것 같다.48년생 고위직을 계속 유지할 운이다.60년생 목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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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선거에 나타난「유령」|「마르코비치」 사건 열쇠 쥔 참고인잡혀
오는 15일에 실시되는「프랑스」대통령선거제2차투표를 불과 며칠앞두고 지난번화제를모았던 「마르코비치」살해사건이 다시말썽을 빚고있어 여당인 「드골 파의표줍기작전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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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리베랄」군의 감기-장부일
어느 상점 진열장 안으로 보이는 텔리비젼 화면에서는 마침 어린이 시간이 시작되고 있었읍니다. 여러번 보아서 이젠 낮이 익어버린 얼굴이 예쁘고 상냥한 아나운서 아줌마가, 구슬처럼 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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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뉴·그로테스크파 화가 합동전시회 계획|현실은 「추악한 풍경」인가
세계문화의 움직임을 소개하는 이란은 전세계에 있는 본사취재망과본사가 입수하는 1백여종의 외국 신문·잡지를 참고로 마련, 매주1회 게재한다. 미가 예술가의 독점적 주제나 예술적 목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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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린·베레 살인사건|위험한 미CIA
「그린·베레」의 월남인 살해사건은 아직도 확실한 진상이 밝혀지지 않은 채 계속 말썽을 일으키고 있다. 이제까지는 살해된 「부·곡·나」(1명「추·벤·타이·칵」대위)라는 이중간첩이 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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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광제련 세균|원자력연구소 이강순씨 발표
영양지구에 대자연동광상이 발견됐다는 명랑한 소식에이어 17일에는 그자연동광물에서 동을 선광해낼수있으며 저품위의 유화동에서 동을 추출해낼 수 있는 세균에대한 연구가 원자역연구소 이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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루빈스타인 피아노와 더불어 80년
현존하는 세기의 「피아니스트」「아른투르·루빈스타인」은 이제 80고령(1889년생)을 넘었다. 4세때 「피아노」의 신동으로 절찬을 받은 이래 풍부한 음색과 완숙한 기교로 전세계를 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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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장경영인 난관에
고려조불교문화의 대표적유산인 국보32호 고려대장경의 영인사업이 정부의 외면으로 중단된채 3년이 지났다. 동국대학교부설 동국역경원은 지난56년부터 66년까지 국고보조를 포함한 총예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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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책과 세상] '에세이'수준의 서평 업그레이드 어떻게…
"미국작가 오스틴 오말리는 '서평을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출판사가 개최한 서커스의 호객꾼들이다'고 비아냥거린 바 있다. 지나친 감이 없지 않으나 한국 신문 북섹션들의 '주례사 비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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순수하고 용기있는 소년과 함께 하는 여행
『타쉬』는 우리를 두 개의 낯선 세계로 인도한다. 그건 시각 장애인이 겪는 어둠의 세계, 그리고 티베트라는 이방의 나라다. 거기로 들어가는 방법 또한 두 가지다. 하나는 타쉬로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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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무대 동거 8년째 '젊은오빠' 세 친구
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중인 '피고지고 피고지고' (이만희 작.강영걸 연출) 에 출연중인 국립극단 단원 이문수(52) .김재건(54) .오영수(57) 씨. 이들은 극중 벼락횡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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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신작비디오] 드라큐라 2000
원제 : Dracula 2000 출시일 : 2001/05/25 출시사 : 메트로 장르 : 공포〉스릴러〉액션 감독 : 패트릭 뤼시에르 주연 : 조니 리 밀러, 저스틴 와델 러닝타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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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준하씨 구속
사상계사장장춘하(49)씨가26일하오1시15분 국가원수에대한명예훼손혐의로서대문미결수용소에수감되었다. 장씨에대한 서울시경수사과의 영장내용은『장씨가 지난15일하오4시26분경 대구달성천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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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학서 읽기의 경이로운 재미
과학도서의 가장 큰 매력은 독자들을 끊임없이 지적으로 자극하면서 우주와 생명의 경이로움을 만끽하게 해 준다는 것이다. 그런 점에서 올해 출간된 과학도서 중 눈에 띄는 걸작은 단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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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화작가 정채봉이 딸에게 남긴 편지
그리움도 윤회를 하는가 보다. 얼굴도 기억 못하는 어머니를 평생 그리워하던 동화작가 정채봉은 아버지의 따스함을 저릿하게 느끼는 딸 리태를 남겨놓고 꼭 1년 전 간암으로 세상을 떠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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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BS 2부작 다큐 '아이스하키의 작은 거인들' 방영
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열넷째로 창단한 장애인 아이스하키팀의 투지를 담은 다큐멘터리가 방영된다. 장애인 아이스하키는 스케이트 대신 양날이 달린 썰매를 이용한 것으로 '아이스 슬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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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물과 뇌물
세상이 어지러운 탓일까? 선물과 뇌물의 한계마저도 모호하게 되었다. 그리고 그것은 우리 나라에서의 일만도 아닌 것 같다. 불어로 「포·드·뱅」이라고하면 술병이란 뜻인데, 이제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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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1)고정관념을 헤쳐본다.|몰상식한 「상식」
모 여성단체의 총회광경. 반소매의 개량식 한복저고리에 검정 몽당치마 떨쳐 입고 단발머리한 50대의 여사 등단. 30관 남짓 되어 보이는 몸집에 어울리는 우렁찬 목소리로 대연설을 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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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일옥 소설집 '밤, 또 하나의 지옥' 출간
중견 소설가 최일옥(56.사진) 씨의 세번째 소설집 『밤, 또 하나의 지옥』(해들누리,8천5백원) 은 주부.출판사 사장.교사 등 현대적 삶을 살아가는 다양한 사람들을 등장시켜 오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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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물 오디세이] 前 신용금고 사장 김기선씨
서울 S운수의 택시기사 김기선(金基善 ·58)씨. 39년동안 서울신탁은행,중앙 ·고려투금,동아증권,영풍상호신용금고를 골고루 거친 금융전문가인 그가 지난 10월 말 택시기사로 변신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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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포츠가 있어 장애도 이긴다
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열넷째로 창단한 장애인 아이스하키팀의 투지를 담은 다큐멘터리가 방영된다. 장애인 아이스하키는 스케이트 대신 양날이 달린 썰매를 이용한 것으로 '아이스 슬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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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명한 어른들도 어릴땐 똑같았네
방학을 맞아 자녀가 읽을 만한 위인전을 추천해달라는 부모들이 의외로 많다. 어떤 기준으로 골라줘야 할까를 판단하기 위해 먼저 위인전이란 단어부터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. 과거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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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즐거운 게임나라] 둘리의 깐따비아 게임리그
'둘리의 깐따삐아 게임리그'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액션 아케이드 PC게임이다. 만화.애니메이션 등으로 많이 알려진 아기공룡 둘리를 중심으로 서로 다른 5개의 게임을 즐길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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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을 둘러봐 그리고 질문해봐 그게 바로 철학이야
한 소녀가 지금까지 네 번이나 죽을 '고비'를 넘겼다며 호들갑을 떤다. 최초의 고비는 태어났을 때. 몸무게가 너무 적어 모두 오래 살지 못할 거라고 했는데 할머니의 정성어린 보살핌